서울시, 폭염 대응 병물 아리수 43만 병 긴급지원… 탑골공원엔 아리수 냉장고 설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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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, 서울시가 폭염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무더위 쉼터와 노숙인, 쪽방촌 등에 ‘병물 아리수(350㎖)’ 43만여 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. 탑골공원에도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꺼내 마시며 더위를 식히도록 한다.

 

□ 우선 서울 시내 무더위 쉼터 2천1백여 곳에 병물 아리수 28만병을 공급한다. 자치구별로 적정량을 배부하고 자치구가 관내 무더위 쉼터 중 시민방문이 많거나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다.

□ 노숙인 시설을 비롯한 쪽방촌 주민들에게도 아리수 10만병을 지원한다. 현재 9만1,500병은 배포를 완료했고 다음달 말까지 나머지 8,500병을 지급할 계획이다.

 

□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탑골공원 주변에도 ‘안심 아리수 냉장고’ 4대를 설치해 병물 아리수 5만 병을 지원하고 있다. 매일 3000병씩 충분히 지원하여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.

○ ‘안심 아리수 냉장고’를 이용한 한 시민은 “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시원한 아리수를 나눠줘서 고맙게 생각한다”고 말했다.

 

□ 시는 재난‧재해 등으로 식수가 긴급하게 필요한 타 지역에 대해서도 병물아리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.

○ 지난 8월 1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수도 공급 시설이 파손돼 인천시 요청에 따라 병물 아리수 2리터 2만 3,040병을 긴급 지원했다.

○ 4월에는 경기도 이천시 정수장 유충 발견으로 정상적인 물 공급이 어려워지자 병물아리수 7,680병을 공급하기도 했다.

○ 이 외에도 지난해에는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충청과 경북지역에 열여섯 차례에 걸쳐 병물 아리수 7만 3,000여 병을 공급했고,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아리수 7만 8,000여 병을 지원했다.

 

□ 한편 서울시는 각종 재난 발생과 단수 등을 대비해 병물 아리수 비축물량을 확보 중이며, 병물아리수 공장 또한 상시 가동중이라고 밝혔다.

○ ‘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’ 내 병물 아리수 생산 공장은 일 평균 1만 6,000병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. 현재 상시 비축물량은 20만병이며, 기상 상황에 따라 30만병까지 탄력적으로 비축하고 있다.

 

□ 이외에도 공공기관 최초로 지난 5월부터 100% 재생페트(PET)를 생산, 공급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.

○ 환경부와 유럽연합(EU)의 재생원료 사용목표는 ’30년까지 30%이며 글로벌기업 코카콜라사, 펩시사 등도 ’30년까지 50% 사용을 목표로 한다.

□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“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아리수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폭염 뿐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아리수를 충분히 공급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”고 말했다.

 

출처 : 서울시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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